평발과 휜다리 교정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는 보기에 흉한 치아만 교정하는 수준이었다.
현재는 생활 수준이 높아져서 온 몸을 교정하고 성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어른들이 성형수술에 돈을 많이 쓴다면,
어린이들은 교정술에 돈을 많이 쓰게 된다.

#교정
교정에는 대표적으로 치아교정이 있다.
그 외에도 교정이 되는 분야가 많다.
두개골 모양까지 둥글게 하려고 헬멧도 씌우곤 했는데 그건 좀 잘못 된 것 같다.
팔을 교정하는 것은 못 본 것 같고,
평발, 까치발 등 발교정, 다리 교정은 일반화 된 것 같다.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까치발
까치발은 뒤꿈치를 들면서 걷는 형태이다.
아킬레스건이 짧으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아킬레스건을 늘려주는 재활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올바른 걸음걸이는 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아야 한다.

#평발
평발은 발의 내측에 아치가 충분히 높지 않아서 발바닥 대부분이 땅에 닿는 모양이다.
오래 걷거나 뛰기 힘들다.
첫째와 둘째는 모두 평발이었다.
지인 추천으로 서울에 아이레그플러스의원에서 송동호 원장님의 진료를 받고,
평발 깔창으로 치료를 했다.
생각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치료 받으러 왔다. 평발보다 휜다리(오자 다리) 교정이 대부분이었다.
주말에는 주차하기도 힘들고 대기하는데 북적이고 난리다.
평발, 휜다리 교정은 생각보다 비용이 비싸지만 치료 효과는 확실하다.
그리고 한 번 치료하면 특이사항이 없다면 평생 가기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손을 잡고 방문한다.

투명한 유리 박스에 올라서면 각도기로 발이 안쪽으로 휘어진 각도를 표시하신다.
그다음 누워서 진단하시고, 석고로 발 모양의 틀을 뜬다.
틀을 기반으로 깔창이 맞춤 제작되면, 신어 보고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운동화에 끼운다.

문제는 아이들의 발이 너무 빨리 자라서 매년 깔창을 맞추어야 했다.
3년 정도 착용하고 어는 정도 개선된 것을 확인 후 깔창 구매를 그만 두었다.
발이 너무 빨리 자라서 신발을 분기마다 구매하여 깔창을 계속 사기에 너무 부담이 되었다.
발모양도 중요하지만 신발 모양에 맞게 깔창을 잘라주어야 한다.

아이의 발 뼈의 강직도 및 성장속도가 다르겠지만 보통 7세 전후가 치료 받기 적당한 시기이다.

#성인 평발
성인들도 평발이면 깔창을 사용할 것을 권유하셨다.
현재는 괜찮아도 60대 이상이 되면 발의 아치가 무너지고 지탱이 힘들어 걷는 것도 힘들게 된다고 한다.

와이프가 평발이라 정형외과 전문의가 개발한 깔창을 구매해서 쓰고 있다.
https://bit.ly/3EVaRXd

엑스솔 에어플로우 신발 깔창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휜다리
요새 휜다리가 많다고 한다.
아기가 어릴 때 부모가 많이 엎거나 아기시트에 많이 앉히면 휜다리가 될 확률이 높다.
더군다는 한국은 좌식문화가 발달하여 다리를 꼬아서 앉는 습관이 매우 안 좋고 휜다리를 유발한다.
성인이 되면 남자건 여자건 휜다리는 보기 안좋기 때문에 어릴때 교정하면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 같다.

#아이레그플러스의원
송동호 원장님이 이 분야에서는 선구자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http://i-leg.kr/bbs/content.php?co_id=d_11

아이레그플러스의원

#진료 분야
지인 중에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두 가지 분야를 추천하고 싶다.
피를 볼 일이 없고 진단과 치료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물론 각자 선호하는 분야가 있겠지만 없다면 괜찮은 분야같다.
성형외과, 피부과는 당연히 1순위겠지만 이런 분야는 블루오션이면서 틈새시장인 것 같다.
- 다리 교정 전문
- 성조숙증 전문

깔창